김진욱 감독, "1위팀 상대 스윕 너무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02 21: 54

1위 팀을 상대로 스윕해 너무 기분좋고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두산은 2일 대구 경기에서 선발 이용찬의 역투를 앞세워 3-0으로 제압했다.
이용찬은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지난 6월 27일 목동 넥센전 이후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월 18일 잠실 경기 이후 삼성전 4연승 질주.

2차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오재원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4번 중책을 맡은 윤석민은 혼자서만 2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1위 팀을 상대로 스윕해 너무 기분좋고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 선우 니퍼트 용찬이 등 선발 투수들이 살아나서 반갑고 다음 경기부터는 더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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