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삼성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 봉쇄한 두산 선발 이용찬은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지난 6월 27일 목동 넥센전 이후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월 18일 잠실 경기 이후 삼성전 4연승 질주. 2차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오재원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4번 중책을 맡은 윤석민은 혼자서만 2타점을 올리며 3-0 승리를 거두었다.
홈 3연패를 당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위해 그라운드에 오르고 있다. / 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