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빼꼼 이성진,'쓰라린 4강 탈락'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02 23: 48

OSEN=런던(영국), 지형준 기자] 이성진(27, 전북도청)이 준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아쉬움을 삼켰다.
이성진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8강전에서 마리아나 아비티아(멕시코)에게 세트 스코어 2-6으로 패했다.
이성진은 1세트에서 10점 2발을 쏘며 29-26으로 앞서 먼저 2포인트를 따냈으나 2세트를 25-27로 내줬다. 아비티아가 3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에 맞추면서 3세트도 가져갔다.

2-4로 뒤진 이성진은 4세트에서도 28-29로 뒤지면서 메달권을 눈앞에 두고 발걸음을 돌렸다. 한국 여궁들 중에서는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 만이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진출 실패한 이성진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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