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이클 대표팀이 단체추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장선재(28, 대한지적공사)·박선호(28, 경북체육회)·최승우(23, 의정부시청)·박건우(21, 대한지적공사)로 이루어진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단체추발 예선에서 4,000m를 4분07초210으로 완주했다.
하지만 예선에 참가한 1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1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는 데에는 실패했다. 당초 한국은 2010년 자신들이 세운 아시아 기록(4분06초598) 경신을 대회 목표로 잡았지만 실패했다.

한편 이날 영국은 3분52초499로 결승선을 돌파, 기존의 3분53초295를 깨고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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