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일본활동을 시작하고 한달 만에 두개 프로그램에서 MC로 발탁됐다.
승리는 스페이스샤워 TV ‘V.I FROM BIGBANG’이라는 승리 오리지널 고정방송과 후지TV ‘사키가케!옹가쿠방즈케 에이트’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2일 밤10시에 첫 방송된 ‘V.I FROM BIGBANG’은 승리의 이름을 건 첫 레귤러 방송으로 승리 혼자서 자기만의 레귤러방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사키가케!옹가쿠방즈케 에이트’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음악 버라이어티 방송으로, 승리는 이 방송에 스페셜MC로 출연해 후지TV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오구리슌, EXILE의 아키라(AKIRA)、타케이 에미등을 직접 인터뷰해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YG는 "승리의 활약을 본 방송국 측은 승리를 스페셜 MC로서 선정했다"면서 "승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 방송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 매일 일본어로 일기를 올리는 등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일본어 실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는 앞서 요미우리TV의 버라이어티 방송 ‘요시모토 죠네츠 코미디’에도 출연, 관서지방의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댄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한편 승리는 일본활동과 동시에 빅뱅의 ‘갤럭시 투어 얼라이브(GALAXY TOUR ALIVE) 2012’에도 참여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