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 ‘해운대 연인들’로 연기 도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3 09: 18

개그맨 김태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딛는다.
3일 소속사 코엔에 따르면 김태현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고소라(조여정 분)에게 공무원이라고 사기를 쳐서 결혼을 하려고 하는 사기꾼 강민구 역을 맡았다.
그는 맛깔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은 “좋은 기회가 와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첫 도전이라 설레고 재미 있었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김태현 씨가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쳐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첫 연기 도전이 무색할 정도로 매 장면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다”며 칭찬했다.
한편 김강우, 조여정 주연의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6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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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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