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공개 연애할 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03 09: 51

배우 김민종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공개할 거다"라며 "여자가 싫다고 해도 그런 게 어딨냐. 공개하고 바로 내 껄로 만들겠다"라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이상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냐"며 "얼마 전 너무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어서 주위에 말을 했더니 '네가 나이가 들 만큼 들었나보구나'라고 하더라"는 일화를 전했다.

이어 "연예인 중에서 외모 이상형을 뽑아달라"는 요구에는 "너무 많다. 그래서 눈만 높아지는 것 같다"라며 "솔직히 외모를 좀 본다.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라고 답하며 쑥스럽게 웃었다.
한편 김민종은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절친 임태산(김수로 분)의 동생이자 17살 연하녀인 메아리(윤진이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변호사 최윤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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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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