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Dr.K 쿠퍼스 7월 최다 탈삼진상 수상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8.03 09: 57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의 7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25)이 선정됐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화 류현진은 7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 33이닝을 던지며 3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각각 38개와 5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친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한 기능 제품인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서 명명된 'Dr.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해당선수 공동명의로 1탈삼진 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Dr.K 쿠퍼스 7월 최다탈삼진상'의 기부금 310만원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한국야구르트가 함께하는 'Play Hope'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류현진의 'Dr.K 쿠퍼스 7월 최다탈삼진상' 시상식은 3일 대전구장 한화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