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의 거리공연에 수많은 인파들이 모이며 장재인의 인기를 입증했다.
장재인은 지난 1일 미니앨범 '여름밤' 발매 기념으로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 물밫광장 에서 거리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30도가 훨씬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들이 모였다. 관객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서 공연을 감상하며 장재인에게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장재인은 이날 타이틀 곡인 '여름밤'을 비롯해 '스텝(Step)' , '레이니 데이(Rainy Day)', '굿바이(Good bye)' 등의 수록곡과 외국곡까지 8곡을 열창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장재인은 "타이틀곡 '여름밤'은 장재인이 18세 가수의 꿈을 안고 기타 하나 들고 무작정 서울에 상경하게 된 여름해에 작곡, 작사한 노래다. 그 때의 감정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깜짝 길거리 공연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름밤'은 발매와 동시에 전 음원사이트에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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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