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자배구 국가표팀을 위한 'Again 1976' 응원전이 국내에서도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는 국내 배구팬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 모여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원전은 배구팬 및 일반인을 위한 것인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응원전에는 배구팬뿐만 아니라 선수를 있게 한 선수 가족들을 초청, 함께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응원전에는 인디밴드 '열시에 뜨는 별'이 배구 응원곡으로 분위기를 돋굴 뿐만 아니라 대표팀 싸인볼 50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음료와 응원 티셔츠 등 응원도구도 지급된다. 응원에 참여코자 하는 사람은 오후 7시까지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 C홀'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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