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男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03 23: 08

김성민(25, 수원시청)이 세계최강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성민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100㎏ 이상급 준결승전서 세계랭킹 1위 테디 히네(프랑스)에게 절반 패를 당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190cm의 김성민은 204cm의 히네를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분 30여초가 흐른 뒤 첫 지도를 받은 김성민은 종료 2분을 남기고 재차 지도를 받으며 유효를 허용했다.

김성민은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다시 지도를 받으며 절반을 허용, 속절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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