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8강 경기에 오진혁과 김법민이 참가한 가운데, 기보배가 응원을 펼치고 있다.
오진혁은 이날 우크라이나 루반 빅토르와 8강전에서 세트 포인트 7-1(29-24 27-27 29-27 28-24)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진혁과 달리 김법민은 8강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법민은 1세트부터 내리 10점을 꽂은 다이샤오샹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서 28-28로 비긴 김법민이지만,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이샤오샹의 집중도 높은 시위를 넘지 못하고 결국 4강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