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 FC에 후원금 10억원 기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04 10: 06

광주은행이 지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기탁했다.
광주 FC는 광주은행(행장 송기진)이 프로축구 발전 후원금으로 10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의 이번 기탁은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확대를 비롯해 프로축구의 발전과 붐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또 지난 6월 광주 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GJFC 체크카드를 발행하기로 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 박병모 단장은 “광주은행과 함께 팬들과 함께 숨쉴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소년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구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내 기업체와 출향인사 연고기업을 대상으로 메인스폰서 유치 활동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구단의 창단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시민주 공모 당시 1,568명 임직원이 참여, 3,800만 원을 청약함과 동시에 10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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