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의 참가자들이 난투를 벌이는 듯한 영상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슈스케4'는 지난 3일 한 지원자의 흥분한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참가자의 충격적 발언을 시작으로 서로 싸우는 듯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한 지원자가 혼절해 앰뷸런스가 출동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게다가 '슈스케4' 심사위원 이승철이 한 지원자에게 심사장 밖으로 나가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빨리 가"라고 외치는 모습도 나와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앰뷸런스까지 등장했다", "빨리 첫 방송이 보고 싶다", "첫 방송 전부터 강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스케4'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 예선 현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일생 일대의 기회로 생각하는 지원자들이 모이는 자리기 때문에 늘 환희와 아쉬움과 눈물이 격렬하게 교차하는 공간"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만한 실력과 재미를 겸비한 지원자들이 많으니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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