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못떼겠네..올림픽 꽃미남 Best3 누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4 20: 45

실력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2012 런던올림픽 꽃미남 3인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2 런던올림픽이 대회 8일차를 맞은 가운데 종목별 금메달 소식과 함께 꽃미남 선수 기성용, 이용대, 댄 올라루에게 관심이 쏠린다.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3·셀틱)은 최근 한 소셜 데이팅 사이트가 ‘소개팅 하고 싶은 올림픽 선수’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남자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평소 환하게 웃는 모습이 배우 송중기를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뭘 해도 멋있는 자태로 그라운드에서 화보를 찍는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4·삼성전기)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윙크 세리모니를 한 이후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선수답게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외국 선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응원을 하게 만드는 양궁 선수 댄 올라루(16·몰도바)도 꽃미남 선수로 눈도장을 찍었다. 댄 올라루는 지난 3일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전에서 김법민(21.배재대)과 경쟁을 펼쳤다. 그는 침착한 경기진행과 함께 누나들을 사로잡는 미소년 외모로 국내 네티즌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밖에 체조 김지훈, 태권도 이대훈, 유도 조준호, 수영 박태환 등 실력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의 선수들이 런던올림픽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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