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강민혁-오연서, 횟집어항 앞 '로미오와 줄리엣'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04 20: 44

배우 강민혁과 오연서 커플이 횟집어항 앞에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으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는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인 차세광(강민혁 분)과 방말숙(오연서 분)이 횟집어항 앞에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광은 자신을 감시하는 가족들의 눈을 피해 몰래 도망을 쳤다. 말숙 역시 자신을 데리러 온 윤희(김남주 분)와 귀남(유준상 분)을 피해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줄행랑을 쳤다.

이후 어렵게 만난 두 사람은 마치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며 횟집어항을 사이에 두고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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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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