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선수가 의외의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런던올림픽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런던캠프)에서는 유도 영웅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 선수의 경기 뒷얘기가 전파를 탔다.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은 이들의 금메달에 크게 놀라하며 "금메달이 80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범 선수는 "돈을 떠나서 80억을 준다고 해도"라며 "800억을 준다고 하면 바꿀 수..."라고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수 하는 것 같아서"라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MC들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SBS '런던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