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리처즈 부상 순간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2.08.17 16: 28

[OSEN=카디프(영국), 올림픽공동취재단] 5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즈 카디프시티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영국과의 경기 후반 영국 마이카 리처즈가 한국 문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개최국 영국과 8강전을 치르는 홍명보호가 박주영을 원톱으로 또 다시 내세운 가운데 김보경을 빼고 지동원을 선발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영국은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를 벤치에 앉힌 채 한국을 상대한다.
부동의 원톱 박주영이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나서는 가운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후방을 지원사격하며 좌우 측면공격수에는 지동원(선덜랜드)과 남태희(레퀴야)가 나선다.

중원 조합으로는 지난 멕시코전에서 맹활약한 기성용(셀틱)과 박종우가(부산)가 그대로 선발 출격하며 포백라인에는 윤석영(전남)-김영권(광저우 헝다)-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김창수(부산)가 포진했다. 이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한편 홍명보호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리는 영국의 피어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를 벤치 명단에 포함시키며 한국전을 맞는다./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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