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훈, 男 복싱 49kg급 8강 좌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8.05 06: 02

한국 남자 복싱대표팀 신종훈(23, 인천)이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신종훈은 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9㎏) 16강전에서 알렉산다르 알렉산드로프(28, 불가리아)에 14-15로 판정패했다.
빠른 몸놀림을 앞세워 1라운드에서 4-3로 앞선 신종훈은 2라운드서도 5-4로 끝내 9-7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유효타를 허용, 5-8로 역전을 허용했다. 32강을 부전승으로 오른 신종훈이었지만 첫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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