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자메이카의 셀리 안 프레이저 프라이스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AFP / EMMANUEL DUNAND / News1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26)가 여자 100m에서 우승, 자메이카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프레이저는 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75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리액션 타임 0.153초로 스타트한 프레이저는 플로렌스 그리피 조이너(미국)가 서울 대회에서 세운 올림픽기록 10.62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자메이카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을 뿐 아니라 올림픽 2연패 영광까지 누렸다.
은메달은 10초78를 기록한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10초81의 자메이카의 베로니카 캠벨-브라운이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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