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중도 하차 광희 "속상해..형들에게도 미안"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05 17: 17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에서 중도 하차한 광희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5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이태곤 리키김 노우진 광희)이 시베리아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의 부상을 진단한 팀 닥터는 "지속적인 활동은 힘들 것 같다"며 "서울로 후송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광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광희는 이동 중 발을 삐끗해 인대가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청천벽력 같은 팀 닥터의 말에 광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해 보려 그러다 다쳐서 속상하다"며 "형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광희의 후송 소식을 들은 병만족은 안타까운 심정과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전 방송분에서 병만족은 시베리아의 척박한 환경 탓에 24시간 넘게 끼니를 때우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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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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