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순록부족과 조우.."친근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05 17: 34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가 척박한 시베리아 땅에서 새로운 부족과 조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이태곤 리키김 노우진)이 시베리아에서 순록 부족 네네츠 족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과 네네츠족은 첫 만남임에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환영했다.

이태곤은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한국 사람 보는 것처럼 친근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네네츠족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도 친절하게 병만족을 대해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은 처음 보는 순록의 미모(?)에 감탄하며 순록 썰매에 올라타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병만족은 순록 썰매를 타고 네네츠족의 마을로 향했다.
한편 이날 병만족의 광희는 발목 부상으로 중도 하차, 한국으로 후송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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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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