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지석진과 이광수가 샤워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대학교 MT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지민팀-송지효팀으로 나눠 휴가비 쟁취를 위한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바다에서 인간 징검다리 미션을 마친 유재석, 하하, 개리는 공짜로 샤워하기 위해 지석진의 화장실을 급습했다. 이에 지석진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의 샤워실마저 습격, 함께 샤워를 즐겼다. 당황한 이광수는 "모두 다 나가라"고 소리쳐 다시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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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