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코끼리도 사로잡은 이광수의 매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05 19: 5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기린' 이광수가 바다코끼리의 입맞춤(?)을 받아 '동물의 왕'으로 등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대학교 MT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지민팀-송지효팀으로 나눠 휴가비 쟁취를 위한 대결을 벌였다.
이날 제주도의 한 대형수족관에서 이광수는 바다코끼리와 즉석 소개팅(?)을 했다. 조련사는 뽀뽀를 제안했고, 바다코끼리는 물로 가글을 했다. 이어 이광수는 바다코끼리와 입을 맞추려 했으나 바다코끼리는 이광수에게 물을 뿜는 굴욕을 안겼다.

이내 이광수와 바다코끼리는 제대로 입을 맞췄고, 키스 후 바다코끼리는 부끄러워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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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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