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래(30, 경기도청)가 남자 50m 권총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한국에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남자 10m 공기권총)을 안겼던 진종오(33, KT)도 결선에 오르며 2관왕과 함께 2연패를 위해 순항했다.
최영래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예선에서 569점(98+94+93+92+95+97)을 쏴 전체 1위로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이 종목서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진종오도 562점(97+95+94+91+92+93)으로 전체 5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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