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이번엔 김남주에 발마사지 '역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5 20: 25

'국민 남편' 유준상이 이번에는 김남주의 발을 씻겨 주며 모든 아내들의 로망으로 다시금 떠올랐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는 차윤희(김남주 분)가 시어머니인 엄청애(윤여정 분)에게 "귀남(유준상 분)이 훨씬 아깝다"는 몹쓸 말을 듣는 모습이 방송됐다.
엄청애는 차윤희의 어머니인 한만희(김영란 분)와 차세광(강민혁 분)과 방말숙(오연서 분) 때문에 치열한 공방을 펼치다 화가난 상태에서 며느리인 차윤희에 화풀이를 했다.

이에 방귀남은 풀이 죽은 모습으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차윤희에게 따뜻한 물을 가지고 오며 발 마사지를 해줬다.
이에 차윤희는 "사실 당신은 내가 아닌 누구에게라도 아까운 사람이다. 내가 당신보다 더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며 닭살 애정을 과시 했다.
방귀남은 "이렇게 당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 매일 발마시지 해줘야겠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말숙과 차세광이 사랑의 도피를 해 공원 한 가운데서 돈 없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goodhmh@osen.co.kr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