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감독님, 오늘도 저 잘했죠!'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8.05 20: 14

힘껏 당겨친 타구는 단숨에 경기를 지배하는 천금 역전 결승포로 이어졌다. KIA 타이거즈가 ‘강한 잇몸’ 박기남의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서 2회 터진 박기남의 역전 결승 스리런과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2승 4무 41패(5일 현재)를 기록하며 두산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고 이동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소사와 선동렬 감독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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