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김남주, 자궁 기형으로 유산...'새 국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5 20: 42

김남주의 아이가 뱃 속에서 숨을 거뒀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는 차윤희(김남주 분)가 방귀남(유준상 분)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초음파 검사를 마친 차윤희는 담당 의사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바로 자신의 아이가 유산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

이 담당 의사는 "유감이다. 뱃 속의 아이가 심장이 뛰지 않는다. 차윤희씨의 경우 자궁 기형이다. 자궁에 얇은 막이 존재해 아이가 일정 이상 자라지 못한다"며 아이가 숨을 거둔 것에 대해 밝혔다.
이에 윤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게 정말이냐. 그럼 내 뱃 속의 아이가 죽었다는 것이냐"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희는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방귀남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소식을 접한 엄청애(윤여정 분) 역시 눈물을 보이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부부 생활에 새 국면이 될 것임을 추측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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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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