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기도' 팀이 역도선수 장미란을 응원하며 올림픽 열기에 힘을 실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꺾기도'에서 김준호를 비롯한 홍인규, 조윤호, 이상호, 이상민, 장기영는 소품을 이용한 개그를 이용하던 중 장미란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꺾기도' 멤버 조윤호는 "올림픽 보장미란~장미란"이라며 흥을 돋웠다. 그는 이어 "오늘 역도 선수 장미란의 경기가 방송되는 날이다. 메달을 따면 나처럼 메달 세리머니를 했으면 좋겠다"고 관객을 선동했다.

이에 김준호는 앞에 나서 양팔을 좌우로 흔들며 "장미란~장미란~"을 외치며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장미란 선수를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꺾기도' 멤버들은 오토바이로 손수 변신해 관객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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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