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 이정신이 KBS 2TV '내 딸 소영이'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6일 "이정신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방영되는 '내 딸 소영이'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내 딸 소영이'는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과 '브레인'을 연출한 유현기 PD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지난 달 이정신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오연서 분)의 새 남자친구 역으로 카메오 출연해 첫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FNC 관계자는 "이정신이 그 동안 많은 작품에서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 그 동안 많은 시간을 연기공부에 투자해 왔으며, 본인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내 딸 소영이'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종영 후 다음 달 15일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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