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고전 게임을 연상시키는 6인조 남성그룹 빅스(VIXX)의 새 싱글 티저영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빅스의 새 싱글 영상은 통통튀는 전자음과 함께 마치 90년대 오락실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네티즌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고전 2D게임 갤러그를 연상시키는 영상 속 빅스 멤버들은 우주선을 타고 내려와 파워레인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티저영상은 픽셀아트로 제작돼 게임캐릭터를 연상키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 빅스는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찰스장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빅스의 심볼 로빅(ROVIX)에 이어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 '역시 아트돌답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 앨범 콘셉트는 게임인가? 신선하다", "옛날 생각나네. 갤러그 하고 싶어진다", "파워레인저가 아니라 빅스레인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는 지난 5월 '슈퍼히어로(Super Hero)'로 데뷔했으며 8월 중 새 앨범 '록 유어 바디(Rock Ur Body)'를 발표할 예정이다.
nayoun@osen.co.kr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