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에이프린스(A-PRINCE)의 태혁이 '신아람 국민 금메달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혁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펜싱 신아람 국민 금메달 펀딩에 참여했어요! 슬퍼하는 신아람 선수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태혁은 '신아람 국민 금메달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태혁은 "신아람 선수 너무 슬머하지 마세요, 저희 에이프린스의 마음 속에는 당신이 금메달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1일 등록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큐젝터'의 '신아람 국민 금메달 프로젝트'는 반나절 만에 1차 목표 금액인 30만원을 초과해 현재는 80만원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1차 목표액인 도금 금메달은 35만 원, 2차 목표액인 순금 금메달은 290만 원 정도로 1차 목표액을 넘어 2차 목표액을 위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마디 말보다는 실천" , "개념도 얼굴만큼 예쁘다" , "신아람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등의 멘션을 남기며 뜻을 함께했다.
한편 성원, 태혁, 민혁, 승준, 시윤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된 에이프린스는 프리 싱글(pre-single) '너 하나만 생각해(You're the only one)' 공개와 함께 약 50일에 걸친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로 멤버들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첫 미니앨범 발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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