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델로서 처음으로 프라다(Prada)쇼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김원중이 또 한번 세계적인 모델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김원중(사진 가운데)은 중국 모델 '자오 레이'(왼쪽), 일본의 '다이스케 우에다'와 함께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8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세계 패션계를 휘두르는 한.중.일 톱 모델의 커버스토리를 다룬 이번호에서 김원중은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톱 모델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세 명의 모델 중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원중은 얼마 전 열린 2013 S/S 밀라노 맨즈 컬렉션에 입성해 프라다, 에트로(ETRO), 커스튬 네셔널(Costume National) 등 대형쇼의 런웨이를 도맡은 인물로 모델 데뷔 3년 만에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세계 패션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프라다쇼에 선 최초의 아시안 모델로 기록되며 특유의 개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원중의 커버사진을 비롯해 한중일 대표모델들의 멋진 화보들은 로피시엘 옴므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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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피시엘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