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0월 태국을 찾는다.
‘엠카운트다운’은 10월 4일 태국 방콕 라자방갈라 스타디움에서 대규모 콘서트 ‘원 아시아 투어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One Asia Tour 2012 M-Countdown smile Thailand)’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일본에서 개최한 ‘엠카운트다운’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투어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5월부터 9월 사이 ‘엠카운트다운’ 순위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던 가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던 신인 가수들까지 현재의 K팝을 이끌고 있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올 상반기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 씨스타, 인피니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라인업 구성은 계속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중 확정해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엠넷 최승준CP는 “지난 2010년 마카오와 2011년 싱가포르에서 MAMA를 직접 개최하며 K팝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태국에 단순히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빛내는 엠넷의 선진화된 공연 기획력과 연출력도 함께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국 ‘엠카운트다운’을 함께 기획한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페오타이(FEOH Thai Entertainment Company) 측은 “많은 K팝 스타들의 태국 공연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엠카운트다운’ 태국 공연처럼 한국의 순위 차트에 기반한 콘서트는 처음이다. 현재 한국에서 인기있는 가수들의 공연과 노래를 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는 일이다”고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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