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측 "육군 예선, 태티서 등장에 분위기 핫"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6 17: 27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엠넷 ‘슈퍼스타K 4’ 육군 예선 현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슈퍼스타K 4’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태티서가 지난 21일 군부대 3차 예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육군 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열광케 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았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태티서는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심사에 임했다. 착석했던 군인들이 태티서의 모습을 자세히 보기 위해 전원 기립해 제작진이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태티서는 ‘슈퍼스타K 4’에 참가 신청을 한 군인들의 무대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는 등 충실히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태연은 마이크가 고장나는 에피소드를 겪었다. 현장을 찾았던 국군 장병들은 “태연의 마이크를 고쳐줘라. 목소리가 듣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하며 애정을 나타냈다는 후문.
한편 ‘슈퍼스타K 4’는 대한민국 오디션 역사상 최초로 육군 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7월 초부터 전국 12곳의 군부대를 순회 방문하며 예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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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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