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박현하 자매, 싱크로 듀엣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07 03: 00

박현선-박현하 자매가 출전한 한국이 12년 만에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올림픽 결승 진출의 쾌거를 올렸다.
자매 국가대표로 잘 알려져 있는 박현선(24)-박현하(23, 이상 K-water) 조는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끝난 2012 런던올림픽 싱크로 듀엣 예선 자유종목(프리 루틴)에서 87.460점을 기록하며 전날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 86.700점)을 합해 총합 점수 174.160점으로 전체 24개조 중 1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박현선-박현하 조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장윤경-유나미 조 이후 한국에서 12년 만에 결승 무대에 나서게 되는 역대 두 번째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은 7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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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박현하 / 런던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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