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중국대륙 강타 '현장' 화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7 08: 02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빅뱅이 대륙을 흔들었다.
최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빅뱅의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빅뱅과의 만남을 기다렸던 현지 팬 7000여 명이 공항에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게재된 사진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팬들이 공항 앞에 모여 빅뱅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빅뱅의 팬임을 증명하는 노란색 천을 손목에 둘렀으며 카메라를 높이 들고 멤버들을 포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연장 앞에 모인 이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노란색 왕관 모양 헤어밴드에 좋아하는 멤버의 이름을 적어 넣었는가 하면 팔목에 빅뱅이라는 영문 철자를 새긴 열성 팬들도 존재했다.
빅뱅은 7월 21일 상하이, 7월 28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 지난 4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 등지에서 중국 투어를 진행했다. 6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빅뱅은 총 3만 여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현재 빅뱅은 세계적인 콘서트 제작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16개국 25개도시를 순회하는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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