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가 런던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만났다.
‘불국단’은 최근 기보배 선수의 현지 스케줄을 어렵게 확인해 5시간 기다림 끝에 기보배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6월 ‘불국단’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김치찌개와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한 기보배 선수는 ‘불국단’이 마련한 삼겹살 식사 초대에 흔쾌히 수락했다. 기보배 선수 이외에도 양궁 남녀 대표팀 전원과 함께 식사를 할 예정.
한국에서는 말복인 7일, 양궁 남녀 대표팀에게 삼겹살과 건강식을 먹으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기간의 에피소드와 실제 올림픽 경기를 치르면서 느꼈던 부담감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제작진은 양궁 남녀 대표팀이 모이는 자리에서 커플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기보배 선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부상투혼으로 어렵게 런던으로 출국했던 은지원 선수의 현지 상태에 대해 제작진은 “다행히 현지에서 호전을 보여 촬영 및 현지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문제없다”고 전했다.
‘불국단’은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 등 전직 국가대표 7인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전문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불멸의 국가대표 in London’ 특집 편은 오는 18일부터 4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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