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결별 후 첫 TV 출연 '첫마디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07 10: 08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TV에 출연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코스모폴리스'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 ABC의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결별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패틴슨이 스튜어트를 언급할 지도 관심사다.
패틴슨은 인터뷰 방송 이틀 전 뉴욕에서 열리는 '코스모폴리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한다. 패틴슨은 레드카펫 행사시 경호팀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접근 금지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두문불출하던 패틴슨은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에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패틴슨은 지난 주말 여러 친구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서부에 위치한 '디어 로지(Deer Lodge)' 클럽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현재 로버트 패틴슨이 머무르고 있는 배우 리즈 위더스푼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당시 패틴슨을 본 사람은  "그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몇 잔의 술을 마시고 몸도 흔들며 환하게 웃었다. 바에 여자들이 있었지만 그녀들과 함께 어울리기보다 함께 온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보냈다"라고 말했다.
패틴슨이 방에 처박혀 컴퓨터 게임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루머가 돌던 차에 이런 한결 밝아진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한편 패틴슨은 최근 스튜어트가 그녀가 주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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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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