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시청률 15%를 장담했다.
김재원은 지난 6일 오후 3시 MBC 일산 드림센터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고사에 이덕화, 양미경, 이훈, 김유정, 박지빈 등 출연자와 백호민 PD, 손영목 작가 등과 함께 했다.
극중 강산 역을 맡은 김재원은 “MBC 드라마와 나는 궁합이 잘 맞는다”면서 “MBC 드라마를 하면서 1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최소 15%는 책임지겠다”고 장담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훈은 “시청률 60%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이덕화는 “고사 지낼 때마다 대박, 대박 하는데 진짜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마일리지다. 32회까지 방송사고 없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퀸’을 기획한 소원영 울산 MBC 사장은 “이 작품을 기획한지 벌써 2년인데, 드디어 방송된다”면서 “2년 동안 고생해준 손영목 작가와 이 뜨거운 여름, 울산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메이퀸’은 조선업을 배경으로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닥터진’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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