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양학선 선수와 '소두 대결' 인증샷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7 11: 16

김보민 아나운서가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20, IB스포츠)와 만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한 양학선선수~수줍게 사진 찍으면서도 뒤로 쓱~가며 얼굴 크기를 조절하던 센스까지 가진 그~정말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체조경기장에서 울려퍼지는 애국가 그리고 태극기~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극기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있는 양학선 선수와 화려한 의상으로 미모를 부각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나란히 서 있다. 특히 김보민 아나운서가 올린 글 내용 처럼 양학선 선수는 김보민 아나운서의 뒤에 서서 얼굴 크기를 조절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소두 대결인가. 센스쟁이", "두 분 다 런던올림픽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양학선 선수 완전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학선 선수는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부문에서 자신만이 구사할 수 있는 양1 기술로 16.533을 받아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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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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