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엠넷 '슈퍼스타K 4' 지원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백지영은 힙합듀오 리쌍의 길과 지난 7월 진행된 '슈퍼스타K 4' 서울 지역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지영은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욕심 낼 만한 목소리가 정말 많다"고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보이스 코리아' 코치로 출연했던 그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혹시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 출전해 볼 의향이 없냐”며 급 섭외에 들어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슈퍼스타K 4' 김태은 PD는 "실제 예선 현장에 지난해보다 월등히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많았다. 특히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실력뿐 아니라 외모까지도 뛰어나 방송이 나가고 나면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생길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국내 8개 지역 예선과 미국 LA와 뉴욕 예선, 호주 시드니 예선, 육군 현역 장병 예선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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