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4강전 경기에서 축구 강호 브라질에 아쉽게 패했지만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가수 주석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 동메달 따자. 그래도 우리 잘했다. 완전 잘한다. 이건 올림픽 준결승이라구"라는 글을 올렸고, 가수 아이유는 "우리나라 잘했다! 멋있었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대표팀을 응원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쇼리J는 "박주영 선수가 교체해서 들어갈 때 난 입모양을 보았다...'포기하지마 끝까지!' 감동이었다..박주영 선수! 멋집니다! 감동!"이라며 ""대한민국 수고했습니다! 3,4위전 때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대표팀을 성원했다.

개그우먼 심진화과 방송인 홍석천은 각각 "그래도 잘한다 잘하고 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퐈이야!", "올림픽 4강 잘한 겁니다. 한국 축구의 투지만 보여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우리 선수님들이 일등이에요! 웃으세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일본과의 3,4위 결정전을 응원하는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아쉽당. 그래도 4강신화! 종료 휘슬 울리는데 뭉클했네 그리고 한일전! 기대된다 으아아아"라며 남은 한일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수 쌈디는 "그래도 한국축구 진짜 짱인 듯. 마지막 3,4위전에서 멋지게 마무리 짓죵"이라는 글을 올렸고, 정준하는 "이제 또 토요일 새벽을 기다리며! 한일전은 더욱더 열심히 응원합시다!"라며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한국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질과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에서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한국은 먼저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에 1-3으로 패한 일본과 3-4위전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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