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가 1년여 동안 이혼을 준비했으며 현재 '어마어마한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비즈스파이'의 보도에 따르면 홈즈의 측근은 현재 홈즈의 상태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홈즈는 완벽하게 독립적인 싱글의 삶을 즐기고 있다. 예전보다 그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결혼하고 나서 하지 못했던 일들도 한다. 톰 크루즈는 결혼 생활 동안 홈즈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하는 지 등 여러가지를 컨트롤했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크루즈는 홈즈의 '일'에 깊이 관여했는데, 홈즈의 작품 선택에 영향을 미쳐 그녀가 원하는 대로 본인의 커리어를 쌓을 수 없었다고. "홈즈는 이제 온전히 그녀가 원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그런 자유는 홈즈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홈즈가 이혼을 1년여동안 준비한다고 전하며 이혼이 순간의 선택이 아닌 오랜시간 심사숙고를 거쳐 내린 결정임을 알렸다.
측근은 "사이언톨로지 역시 카톨릭 가정에서 자라난 홈즈에게 큰 공포였다. 사이언톨로지는 그들의 개인 생활 디테일한 부분과 관계까지도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홈즈도 나름의 죄책감을 갖고 있다. 톰은 홈즈가 약 1년 동안이나 본인에게서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하지만 홈즈는 자신과 수리를 위해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결혼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7월 이혼 소식을 전해 전세계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