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MBC 새 수목극 '아랑사또전'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아랑사또전'에서 경남 밀양 지역의 신임 사또 ‘은오’ 역을 맡은 이준기. 극중에서 얼굴은 꽃미남이지만 까칠한 성격을 가진 ‘은오’와는 달리 현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밝고 활기차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준기의 이번 비하인드 스틸은 그의 즐거운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대박’이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해맑게 웃어 보이는 모습과 촬영장에서 잠깐 대기하는 틈에도 능청스럽게 양 손으로 ‘O.K.’ 표시를 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액션 연기를 펼칠 때와는 전혀 다른, 귀엽고 개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랑사또전'의 수장 김상호 감독 또한 “이렇게 즐겁게 촬영하는 배우는 처음”이라 말할 정도로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활력 넘치는 촬영 현장을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준기는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사진 속 이준기의 모습처럼 '아랑사또전'이 올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박 O.K.!’를 외칠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8월 8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스페셜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먼저 만나는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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