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개봉 2주만에 좌석점유율 2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는 지난 6일 좌석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무서운 이야기'는 개봉 4일만에 10만명, 8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며 경쟁작인 할리우드 대작과 한국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꾸준한 선전을 보여줬다. 또 지난 6일에는 박스오피스 순위 5위에 랭크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여름 전용 공포 영화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는 영화 '기담'의 정범식 감독,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 감독, '키친'의 홍지영 감독,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의 김곡, 김선 감독, 그리고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민규동 감독들의 합작에 충무로 연기파 배우진이 가세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는 30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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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