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김현우, 눈 부어도 꽃미남” 칭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8 10: 37

방송인 서경석이 부상투혼 끝에 금메달을 획득한 레슬링 선수 김현우를 아낌 없이 칭찬했다.
서경석은 8일 오전 자신이 진행을 맡은 MBC ‘2012 올림픽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이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우에 대해 “꽃미남은 눈이 부어도 꽃미남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조금만 부어도 어우~”라면서 김현우의 잘생긴 외모를 치켜세운 후 “감독님에게 큰절을 했다. 인성도 제대로 된 선수”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우는 이날 오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결승에서 마타스 로렌츠(헝가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그는 눈에 멍이 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8년 만에 한국 레슬링에 금메달을 안겨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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