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샌더 네이비, 2012/13 FW 컬렉션 선보여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8.08 14: 36

질샌더 네이비(JIL SANDER NAVY)가 모던하고 완성도 있는 2012-13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정확한 컷의 셔츠와 실크 원피스, 쿠틔르 스커트, 코트는 간결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구조적인 프린트와 실크 자카드가 어우러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레이저 컷 피니싱과 엠브로더리 디테일이 컬렉션에 완성도 있는 풍부함을 더했다.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경쾌한 디테일과 페미닌한 실루엣이 매치되어 모던한 룩으로 재해석한 스포츠 웨어는 엔지니어 테크닉의 니트웨어와 져지 소재로 소개된다.

구조적인 셰이프의 슈즈와 지오메트릭 패턴과 더불어 빈티지한 디테일이 컬렉션에 볼륨을 더했으며, 다양한 크기와 셰이프의 백팩은 실용적이면서도 이번 컬렉션 콘셉트를 강조한 아이템으로 선보여졌다.
울, 실크, 뒤셰스, 오간자 같은 전통적 패브릭에 하이 테크적인 다양한 기법을 가미한 다양한 소재들이 질샌더 네이비가 지닌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이번 컬렉션에 모던한 매력을 그려내기 충분하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은 패션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코디 영(Codie Young)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실력으로 유명한 앨리스터 맥킴(Alastair McKimm)이 스타일링을 맡았다. 또한 세계적인 포토 그래퍼 다니엘 잭슨(Daniel Jackson)의 카메라에 담아 질샌더 네이비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담은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jiyoung@osen.co.kr
질샌더 네이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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