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워커홀릭 김강우, 실제로도 스크린-안방 '종횡무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08 14: 13

배우 김강우가 워커홀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김강우는 지난 6일 첫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엘리트 검사 ‘이태성’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컴백,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태성’은 결혼식 당일에 복통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아내를 걱정하면서도 범인을 잡으러 갈 생각에 설레는 못 말리는 워커홀릭이다. 국내 유력 로펌에 입양된 셋째 아들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고 한 번 맡은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파고드는 외골수적인 인물.

실제로 배우 김강우 역시 이태성 못지않은 워커홀릭으로 불릴 만큼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돈의 맛’, ‘미라클’, 일본영화 ‘외사경찰’에 이어 이번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이르기 까지 지칠 줄 모르는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워낙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배우라서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특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코믹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 시청자들은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이 시기에 촬영하는 김강우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성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이들은 “김강우의 재발견!”, “이렇게 멋진데 그 동안 왜 드라마를 안했나요 자주 보고 싶어요.”, “여름에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등 호평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bonbon@osen.co.kr
나무엑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