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에서 만나는 바캉스 준비물은?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8.08 14: 38

8월 막바지로 휴가를 잡았는데, 여전히 준비가 막막하다면 드럭스토어를 찾아가보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생소한 개념인 드럭스토어는 이제 한국에서도 보편적이다. 드럭스토어는 약국과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를 결합한 것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상품군으로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잘 고르면 합리적인 가격에 뜨거운 늦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핫 아이템을 가방에 쏙쏙 채워넣을 수 있다. 드럭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알짜 아이템들을 한번 훑어보자.
★물놀이 대비, 워터프루프 선크림부터
방심하다 검게 타버린 피부는 아무리 후회해도 하얀 피부로 되돌릴 수가 없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크림은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를 갈 때는 내수성이 뛰어난 선크림 하나 정도는 사가야 한다.
장수 브랜드 라끄베르의 'LV 아쿠아 쿨링 선 스프레이'는 매년 여름 스테디셀러다. 지친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바디 전용 쿨링 선 스프레이로, 선블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팔과 다리는 물론 전신에 문지르지 않고도 쉽게 도포할 수 있으며,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베르니의 레저 전용 선블록인 '파워 라스팅 선블록' 또한 물놀이의 좋은 파트너다. 레저 전용으로 출시돼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과 함께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겸비하고 있다. SPF 수치가 높은 제품이 피부에 자극적이라는 편견과 달리 피부에 순한 수딩 효과가 있고,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물에 담근 손, 핸드크림으로 촉촉하게 
바닷물, 계곡물 등 물에 자주 들어가면 여름이라고 해도 단번에 손이 건조해질 수 있다. 허바신의 우타카밀 핸드크림은 독일의 천연 카모마일이 함유되어 피부보호와 진정, 회복효과에 뛰어나다.
여기에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식물성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노출된 손에 코팅한 효과를 준다. 손뿐 아니라 거칠어지기 쉬운 발뒤꿈치, 팔꿈치, 무릎 등에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지친 눈가, 시원하고 촉촉하게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온 후에는 지친 눈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다. BRTC의 브라이트 아이 바이탈라이저는 칙칙한 잡티와 눈가의 그늘 부위를 집중 화이트닝해주는 비타민 14.5% 농축 스팟 밤이다.
스틱형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어 손에 묻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우수한 보습력이 장시간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며, 자일리톨이 듬뿍 담겨 시원함을 더해 준다. 
 
yel@osen.co.kr
라끄베르, 지베르니, 허바신, BRT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